김수현드라마아트홀
Kim Soo Hyun Drama Art Hall
아카이브
| [2021 시청자 평가단] 어쩌다 가족 | |
| 내용 |
1. 새 출발, 인생 2막 – 파일럿에서 목공으로(동일),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광규), 사별 후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며(지석)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 광규의 분투가 극의 큰 줄기가 되어 웃음을 주었고, 현경과의 로맨스로 이어지며 김광규 배우를 새롭게 발견하게 해주었다.
2. 입양아와 가족의 이야기를 가볍지 않게 다루었다. 딸을 입양하게 된 과정과 핏줄에 연연하던 할아버지(일섭)가 손녀를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게 되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 인간이 자신의 가족을 선택해 태어날 수 없지만, 서로를 가족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건 결국 사랑인 것을 말하며 ‘어쩌다 가족’이 되곤 하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3. 웃음과 풍자가 아쉽다 – 개성 있는 카메오와 탄탄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시트콤을 보며 마음껏 웃고 싶었던 기대는 채워지지 못했다. 12회라는 바쁜 여정에 수많은 인물이 짧은 호흡으로 연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고, 좌충우돌식 사건들은 그간 다른 드라마에서 봐왔던 거라 아쉬웠다. |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