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드라마아트홀
Kim Soo Hyun Drama Art Hall
아카이브
| [2021 시청자 평가단] 라켓소년단 | |
| 내용 |
드라마에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소재로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마치 옛날 어렸을 때 만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땅끝마을의 중학생들이 배드민턴으로 꿈과 희망, 감동을 이야기하니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이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위기의 라켓소년단이 대회의 출전 목표로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마치 슬램덩크나 여러 스포츠 만화에서 보던 이야기라 내용에서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볼거리가 별로 없는 느낌의 드라마 같아 그냥 스포츠 뉴스의 모습 같기도 했다. 대거 신인과 아역 배우들이 나오다 보니 신선함은 있지만 그게 다인 느낌이 들었다. 아역들의 연기가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청소년 드라마를 저녁에 보니 이상한 느낌이었다. 매직 키드 마수리처럼 차라리 편성 시간을 낮이나 저녁 시간에 하면 더 어울리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중학생들의 대화가 재미있었고 스포츠를 하면서 서로의 우정과 사랑으로 발전하는 연애하는 알콩달콩 장면도 나와서 재미가 있었지만, 평일 오후 10시에 시청하기에는 좀 오글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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