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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드라마 혼수·영화 어미 등 4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낮밤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가을을 맞아 준비한 특별상영 프로그램으로, 작가 김수현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낮과 밤 상영 시간대에 따라 시청층과 작품 세계를 달리하고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뿐 만이 아니라 영화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상영작은 드라마와 영화 각 2편씩 총 4편이다.
드라마 장르로는 중풍과 치매로 고생하는 부모를 봉양하며 발생하는 가족 간의 갈등과 치유를 담아낸 '어디로 가나(1992, SBS)', 무리한 혼수 문제로 파혼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혼수(2003, KBS2)'가 준비돼 있다.
영화로는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 시리즈로 평가 받는 '미워도 다시 한번 3편(1970)'과 인신매매가 성행하던 1980년대의 세태를 고발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했던 '어미(1985)'가 대기 중이다.
드라마아트홀은 △31일 오후 3시 드라마 어디로 가나, 저녁 7시 영화 어미 △11월 1일 오후 3시 드라마 혼수, 저녁 7시 영화 어미 △2일 오후 1시·3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연속 상영, 오후 5시 영화 어미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다과 증정부터 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낮밤상영회'는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시간대별 선착순 80명까지 현장 접수로 입장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kimsoohyundrama.org) 또는 인스타그램(@cj.kdrama)을 참조하거나 전화(043-225-9262)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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